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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한국사에서 수학을 보다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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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문 교양과 자연 과학의 수준 높은 만남!

저자 이광연 교수는 그동안 여러 책을 통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왔다. 그는 어떻게 하면 수학이 더 대중에게 가까워질 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하는 저자이다. 이전 저서 수학, 세계사를 만나다는 세계사의 흥미진진한 스물여덟 명장면을 선정해 수학이 그 장면들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켰는지 재미있게 설명했다. 이번에는 인물, 사건, 유물유적 등 한국사의 24개 주제에 맞는 수학 이론을 흥미진진하게 펼치고 있다. 수학자로서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것은 당연할 수도 있지만, 세계사와 한국사까지 섭렵한 저자의 다양한 관심이 흥미롭다. 수학과 역사에 둘 다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학문의 시선으로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학이 보인다

백제 개로왕은 너무 좋아한 바둑 때문에 목숨을 잃었다. 조선 시대 세종은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수학을 공부했다. 사임당 신씨는 8폭 병풍에 온갖 풀과 곤충을 그려 넣고 수놓았다. 헤이그 특사로 파견되었던 이상설은 직접 수학책을 만들었다. 세종, 사임당 신씨, 이상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들의 삶 속에 흥미로운 수학이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고려와 조선 시대에 살았던 수학자들은 중국의 수학책을 들여와 외우고 익혀 제도와 생활 전반에 활용했다. 이들이 공부한 수학책과 공부 방법 이야기를 들어보면 오늘날 우리가 공부하는 수학이 마냥 어렵게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

 

쉽게 들어 보지 못한 우리 역사에 숨은 수학의 비밀을 파헤친다

 

고려 시대 사람들은 하나, , 을 어떻게 발음했을까? 세종 대왕이 한글을 만들지 않았다면 현재 우리는 어떤 문자를 쓰고 있을까? 또 인도-아라비아 숫자는 언제 처음에 우리나라에 들어왔을까? 등등 흔하게 접해 보지 못한 한국사와 관련된 수학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는 찾아볼 수 있다. 계림유사에서 고려인의 수 읽기와 훈민정음언해를 통해 한글이 어떤 수학적, 과학적 원리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산술신서에 나타난 인도- 아라비아 숫자 관련 내용 등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독자의 역사적, 수학적 이해를 쉽게 돕기 위해 다양한 사진 자료와 수학 이미지 등이 풍부하게 구성되어 있어 시각적으로 읽는 재미도 훌륭하다.

 

저자 소개

저자 : 이광연

성균관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와이오밍 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고, 아이오와 주립대학교에서 방문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한서대학교 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7차 개정 교육과정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서, 2009 개정 교육과정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서, 2015 개정 교육과정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서를 집필했으며, 201712월에 교육부 학습자 중심 교과서 체제 마련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어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수학이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수학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독자를 위해 웃기는 수학이지 뭐야,시네마 수학, 수학, 세계사를 만나다, 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 미술관에 간 수학자외에도 많은 책을 통해 쉬운 수학, 재미있는 수학, 없어서는 안 되는 수학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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